
개인파산면책제외, "파산하면 다 없어지나요?"라는 질문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
개인파산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헷갈려하시는 지점이 바로 개인파산면책제외입니다. 파산은 "갚기 어려운 채무를 법원이 정리해 주는 절차"이고, 면책은 "남은 채무의 책임을 면제해 주는 결정"이지만, 모든 채무가 똑같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채무자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은 사회질서와 피해자 보호 등을 이유로, 면책의 효력이 미치지 않는 채권을 별도로 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면책이 되지 않는 채무는 어떤 것인지", "면책제외와 면책불허가의 차이는 무엇인지", "서류·진술에서 특히 조심할 부분은 무엇인지"를 실제 상담에서 자주 등장하는 상황 중심으로 풀어드리겠습니다.
- 개인파산면책제외가 의미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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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에서 빠지는 채무, 대표 유형 정리
- 법에서 정한 "비면책채권"의 취지
- 같은 빚이라도 결과가 달라지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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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에서 자주 생기는 오해 4가지
- 세금·벌금은 왜 남는지
- 손해배상도 전부 남는지
- 임금채권은 어떤 범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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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제외를 줄이기 위한 준비 방법
- 채무 목록을 "빠짐없이" 적는 이유
- 재산·소득 흐름을 설명하는 요령
- 면책불허가 사유와의 구분
- 자주 묻는 질문(FAQ)
개인파산면책제외는 겁을 주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어떤 채무는 면책으로도 소멸하지 않는다"는 법적 경계선입니다. 이 경계선을 정확히 알면, 절차를 시작하기 전부터 기대치를 현실적으로 잡고 불필요한 분쟁도 줄일 수 있습니다.
개인파산면책제외란 무엇인가요?
개인파산에서 "면책"이 내려지면 통상 채무 변제 책임이 크게 줄어듭니다. 다만 법은 예외를 두는데, 이를 흔히 개인파산면책제외(비면책채권)라고 부릅니다. 즉, 법원이 면책 결정을 하더라도 특정 종류의 채무는 그대로 남아 채권자가 청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핵심은 "파산 여부"가 아니라 "채무의 성격"입니다. 같은 금액이라도 세금인지, 벌금인지, 고의로 발생시킨 손해배상인지에 따라 면책 효력이 달라집니다.
면책제외(비면책채권)
면책 결정이 있어도 법이 정한 채무는 소멸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절차 이후에도 일부 채무는 분할 상환이나 협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면책불허가
채무자의 행위가 불성실하다고 평가되면 아예 면책 자체가 허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재산 은닉, 허위 서류 제출 등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채무가 면책에서 제외되는지, 법에서 인정하는 대표 범주를 먼저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법령 취지에 맞춰 "유형"을 이해하시도록 구성했습니다.
면책에서 빠지는 채무, 대표 유형은 무엇인가요?
채무자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은 공적 의무, 제재 성격의 금전, 그리고 피해자 보호가 필요한 채권 등을 비면책채권으로 두고 있습니다. 실무에서는 아래 세 갈래로 이해하시면 판단이 빨라집니다.
| 구분 | 예시 | 체크 포인트 |
|---|---|---|
| 공과금·조세 등 | 국세·지방세, 가산금/가산세 등 | 납부의무 자체가 공법상 의무라 면책으로 정리되기 어렵습니다. |
| 형사·행정 제재성 금전 | 벌금, 과료, 추징금, 소송비용 등 | 처벌·제재 기능이 있어 "빚 탕감"과 분리됩니다. |
| 불법행위·근로관계 등 | 고의 불법행위 손해배상, 임금·퇴직금 등 | 가해 책임 또는 생계 보호 성격이 강해 예외로 남을 수 있습니다. |
다음으로는, 유형을 알면서도 실제 진행 과정에서 흔히 부딪히는 "오해"를 짚어보겠습니다. 오해를 줄이면 서류 준비도 훨씬 수월해집니다.
실무에서 자주 생기는 오해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개인파산면책제외를 잘못 이해하면, "면책이 안 된다"는 불안 때문에 절차를 포기하거나, 반대로 "다 지워진다"는 기대 때문에 이후 분쟁이 생기기도 합니다. 아래 네 가지가 특히 자주 등장합니다.
- 오해 1) 세금도 카드값처럼 없어질 거라고 생각하십니다. 실제로는 조세·공과금은 비면책채권에 해당할 수 있어 별도 정리가 필요합니다.
- 오해 2) 손해배상은 전부 면책제외라고 단정하십니다. 손해배상이라도 발생 원인(고의 여부, 생명·신체 침해 등)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오해 3) 임금채권을 단순 채무로만 보십니다. 근로자 임금·퇴직금 등은 보호 필요성이 커 비면책채권으로 다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오해 4) 면책제외와 면책불허가를 같은 말로 섞어 쓰십니다. 전자는 "일부 채무가 남는 것", 후자는 "면책 자체가 안 되는 것"이라 위험도와 대응이 다릅니다.
개인파산면책제외는 "절망"이 아니라 사후 계획을 세우기 위한 지도
이제부터는 "면책제외가 걱정될 때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안내드리겠습니다. 특히 서류의 일관성이 면책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순서를 잡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면책제외를 대비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준비의 방향은 단순합니다. "채무의 성격을 분류하고, 발생 경위를 설명할 자료를 갖추는 것"입니다. 비면책채권이 섞여 있어도 절차를 진행할 수는 있으나, 사후 상환 계획까지 함께 고려하셔야 안전합니다.
1) 채무 목록을 빠짐없이 적는 이유
"빼고 적으면 유리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시기 쉽지만, 누락은 오히려 신뢰를 떨어뜨립니다. 특히 공과금·세금, 벌금 등은 추후에도 남을 가능성이 있어 처음부터 목록에 포함해 정리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세금은 고지서/납부내역을 함께 모아두세요.
연체가 길다면 연체이자 계산 근거도 확인해 두세요.
2) 재산·소득 흐름을 설명하는 요령
면책제외와 별개로, 파산 절차에서는 재산 처분과 사용 내역이 자주 확인됩니다. 통장 거래내역, 급여명세, 생활비 지출 등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정리해 두시면 불필요한 오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일시적 큰 지출은 영수증·계약서로 이유를 남기세요.
가족에게 송금이 잦다면 목적을 메모해 두세요.
현금 사용이 많았다면 대략의 사용처라도 정리해 두세요.
3) 면책불허가 사유와의 구분
개인파산면책제외는 "채무 종류"의 문제라면, 면책불허가는 "절차상 성실성"의 문제입니다. 따라서 비면책채권이 일부 있더라도 다른 채무에 대해 면책을 받는 것이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허위 진술이나 재산 은닉 의심을 받으면 면책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어 사실관계에 맞춘 설명이 중요합니다.
특정 채권자에게만 변제한 시기가 있으신가요?
최근 대출이 "생활비"가 아닌 다른 용도였나요?
서류 기재 내용과 통장 흐름이 서로 맞나요?
질문을 받았을 때 한 문장으로 설명이 되나요?
결국 개인파산은 "정직하게 정리하고, 남는 채무는 남는 대로 계획을 세우는 절차"입니다. 이 관점으로 접근하시면 개인파산면책제외도 훨씬 담담하게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담 현장에서 반복되는 질문을 짧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고 계셨다면 체크해 보셔도 좋습니다.
개인파산면책제외 관련 FAQ
세금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개인파산을 하면 안 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조세 등은 비면책채권으로 남을 수 있지만, 그 외 채무를 정리해 전체 부담을 줄이는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세금은 절차 종료 후 납부 계획까지 함께 세우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벌금이 있는데 면책을 받으면 같이 없어지나요?
벌금·과료 등 제재 성격의 금전은 법에서 면책 효력이 미치지 않는 채무로 다루는 범주가 있어, 면책과 별개로 남을 가능성을 전제로 준비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손해배상 채무는 전부 개인파산면책제외인가요?
일괄적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고의 불법행위 등 일정한 사유로 발생한 손해배상은 비면책으로 다뤄질 수 있습니다. 발생 경위와 관련 자료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면책채권이 있으면 법원이 면책을 안 내리나요?
비면책채권의 존재만으로 면책이 자동으로 거절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면책불허가 사유(재산 은닉 의심, 허위 기재 등)가 별도로 문제 되면 면책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어 사실관계에 맞춘 준비가 중요합니다.
면책제외 채무는 이후에 어떻게 정리하나요?
면책 이후에도 남는 채무는 채권자와 분할 납부 협의, 납부 계획 수립 등 "사후 관리"가 필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절차 중에 해당 채무를 숨기지 않고, 처음부터 현실적인 상환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입니다.
준비 서류를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채무 목록(채권자·금액·발생 경위) → 계좌 흐름(통장·급여·지출) → 재산 목록(부동산·차량·보증금 등) 순서로 잡아보시면 정리가 됩니다. 개인파산면책제외가 의심되는 항목은 표시해 두고, 관련 고지서·판결문·합의서 등 근거 자료를 함께 모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