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산면책신청서작성법
처음 쓰는 분이 놓치기 쉬운 포인트
개인파산 절차에서 '면책'은 빚의 부담을 법적으로 정리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다만 신청서에 누락·오해 소지가 있으면 보정이 길어지거나 심사에서 불리해질 수 있어, 작성 순서와 증빙 연결이 핵심입니다.
파산면책신청서, 무엇을 "증명"하는 문서인가요?
파산면책신청서작성법을 한 문장으로 줄이면, 내가 왜 갚지 못하게 되었는지(경위), 지금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재산), 앞으로도 갚기 어려운지(수입·지출)를 빠짐없이 연결해 설명하는 방법입니다. 법원은 '안타까움'보다 사실관계의 정합성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 그래서 신청서 내용과 통장 내역, 계약서, 부채증명서 같은 증빙이 서로 맞아떨어지도록 구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파산신청(파산절차)
현재의 채무 초과 상태, 재산 현황, 채권자 범위를 확정해 절차를 진행하는 단계입니다. 재산·채무 목록이 틀리면 전체 흐름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면책신청(면책 판단)
채무가 남더라도 책임을 면제할지 판단하는 단계입니다. 허위 기재, 재산 은닉, 특정 채권자 편파 변제 등은 신뢰를 크게 떨어뜨릴 수 있어 설명이 필요합니다.
작성 실수로 심사가 꼬이는 대표 상황(표로 정리)
면책은 자동으로 '나오는 결과'가 아니라, 제출 서류의 신뢰도 위에서 판단됩니다. 특히 누락은 단순 실수처럼 보이더라도, 경우에 따라서는 "숨긴 것 아닌가?"라는 의심을 만들 수 있어 조심하셔야 합니다.
| 자주 하는 실수 | 법원이 의심하는 지점 | 정리 방법 |
|---|---|---|
| 채권자 일부 누락 | 빚을 선택적으로 숨겨 절차를 유리하게 만들려는지 | 대출·카드·통신·보증채무까지 전부 목록화하고, 부채증명서로 교차 확인 |
| 재산(보증금·차량·보험) 빠뜨림 | 재산 은닉 또는 허위 기재 가능성 | 임대차계약서, 차량등록원부, 보험 해약환급금 조회 등으로 객관 자료 첨부 |
| 최근 현금 사용 내역 미설명 | 재산을 빼돌렸는지, 특정인에게 편파 변제했는지 | 기간을 정해 거래내역을 정리하고, 생활비·치료비 등 사용처를 항목별로 설명 |
참고로 채무자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는 면책이 허용되지 않을 수 있는 사유(면책불허가 사유)가 규정되어 있습니다. 신청서 단계에서부터 의심을 줄이고 설명을 강화해두면 이후 보정 부담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제출 전 마지막 점검: 법원이 보는 핵심 체크포인트 3가지
파산면책신청서작성법에서 가장 실전적인 부분은 "일관성"입니다. 같은 사실이 서류마다 다르게 보이면 보정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아래 3가지는 제출 직전에 꼭 점검해보세요.
- 목록의 완결성: 채권자·채무액·발생일·연체 여부가 빠짐없이 정리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 자료의 연결성: 소득·지출표가 통장 입출금, 급여명세, 임대차 계약 등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 점검하세요.
- 설명의 진정성: 채무 발생 경위가 "한두 줄 요약"으로 끝나지 않고, 시기별로 구체적 사실이 적혀 있는지 보완하세요.
신청서 작성에서 가장 안전한 선택은 숨기지 않고 정리하는 것입니다.
헷갈리는 항목이 있다면 "모른다"로 비워두기보다, 자료를 찾아 기재하고 근거 서류로 뒷받침해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파산면책신청서작성법: 항목별로 이렇게 써보세요
아래는 신청서를 '그냥 채우기'가 아니라, 법원이 이해하기 쉬운 서술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특히 시간 순서와 금액 흐름을 맞추면 보정 가능성이 내려갑니다.
1) 채권자 목록: "한 곳이라도 빠지면" 전체가 흔들립니다
채권자는 은행·카드사뿐 아니라 대부, 통신요금, 보증채무, 개인 간 차용까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채무가 많아 기억이 엉킬 때는 부채증명서와 신용정보 조회 결과를 기준으로 목록을 만들고, 마지막에 통장 자동이체 내역으로 빠진 곳이 없는지 다시 확인해보세요.
2) 재산·수입·지출: 숫자는 "설명 가능한 형태"로 적으셔야 합니다
재산은 큰 것만 쓰는 게 아니라 보증금, 차량, 보험 해약환급금처럼 놓치기 쉬운 항목이 자주 문제 됩니다. 또 수입·지출은 월평균으로 쓰되, 특정 달에 큰 지출(병원비, 장례비 등)이 있었다면 별도 설명을 덧붙여 "왜 그 달 거래가 튀는지"를 이해시키는 방식이 좋습니다.
3) 채무 발생 경위서: "반성문"이 아니라 "사실관계 보고서"입니다
예를 들어 자영업 실패라면 개업 시점→매출 하락 시점→대출 증가 시점→연체 시작 순으로 쓰고, 생활비·임차료·재료비 등 사용처를 함께 적으시면 설득력이 커집니다. 반대로 도박·과소비가 섞여 있다면 부정적으로 보일까 걱정되어 숨기기 쉽지만, 오히려 그 부분이 거래내역에서 드러나면 불신이 커질 수 있습니다. 사실을 적되, 재발 방지 노력(지출 통제, 계좌 정리 등)을 객관적 자료로 붙이면 도움이 됩니다.
파산면책신청서작성법 FAQ
채권자 누락을 제출 후에 발견하면 어떻게 하셔야 하나요?
가능한 한 빨리 보정 형태로 추가 제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누락 사실을 숨기기보다, 누락 경위(기억 착오, 자료 미수령 등)와 함께 부채증명서·거래내역으로 정리해 제출하시면 절차가 더 깔끔해집니다.
통장 거래가 너무 많아 정리가 어려운데, 꼭 다 설명해야 하나요?
모든 거래를 문장으로 풀어쓰는 방식보다는, 기간을 정해 거래를 분류(생활비, 월세, 병원비, 채무 변제 등)한 뒤 "특이 거래"만 별도로 설명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핵심은 큰 금액 이동과 현금 흐름을 이해 가능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가족에게 빌린 돈도 채권자로 적어야 하나요?
예, 개인 간 채무도 채권자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가족·지인 채무를 빼두면 목록의 완결성이 깨져 보정이 날 가능성이 높아지니, 차용 사실과 변제 내역(있다면)을 함께 정리해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면책 후에도 남을 수 있는 채무가 있나요?
채무자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상 비면책채권은 면책으로도 책임이 남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조세 등 일부 공과금, 벌금·과료, 고의의 불법행위 손해배상 등은 성격에 따라 검토가 필요합니다.
보정 요구를 받으면 면책이 어려운 신호인가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보정은 "추가로 확인하고 싶다"는 의미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기한을 놓치지 말고, 요구 항목을 빠짐없이 체크하며 증빙을 덧붙여 제출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